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치즈 라볶이
차가운 겨울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끈한 치즈 라볶이는 입 안 가득 퍼지는 짭짤한 국물 맛과 치즈의 부드러운 식감이 황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소한 쌀떡과 야들야들한 어묵, 그리고 녹아내리는 치즈가 만나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는 마치 치즈 듬뿍 올린 피자를 먹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저렴한 치즈 라볶이로 입안 가득 퍼지는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느껴보세요. 금세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 좋은 미소가 절로 나올 거예요.
재료:
- 떡국떡 300g
- 어묵 150g, 잘게 썰기
- 모차렐라 치즈 100g, 잘게 썰기
- 고추장 2큰술
- 설탕 1큰술
- 물 2컵
- 파 적당량, 잘게 썰기
- 참기름 1작은술
조리 과정:
- 팬에 물 2컵을 부어 중불에서 끓입니다.
- 고추장, 설탕을 넣고 잘 섞은 뒤 떡국떡과 어묵을 넣어 5분간 더 끓입니다.
-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계속해서 저어가며 치즈가 녹을 때까지 2-3분 더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와 참기름을 넣어 완성합니다.
꿀팁: 치즈가 녹을 때 저으면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낼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가루나 다진 마늘을 추가해 더욱 풍미 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감자로 만든 고소한 치즈볼
감자의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과 녹아내리는 치즈의 조화가 일품인 치즈볼은 저렴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안주 메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를 선사하죠.
치즈볼을 먹다 보면 술잔을 들게 되는 건 필수, 금세 입안 가득 퍼지는 치즈의 향긋한 향과 달콤한 감자 맛에 푹 빠져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올 거예요.
치즈볼은 야식으로도, 안주로도 손색없는 만능 메뉴입니다. 배가 고프다면 주댄 밥 한공기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천상의 조화를 이룰 거예요.
재료:
- 감자 400g, 삶아서 으깨기
- 모차렐라 치즈 100g, 잘게 썰기
- 밀가루 2큰술
- 달걀 1개
- 빵가루 1컵
-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 식용유 충분량
조리 과정:
- 삶은 감자를 곱게 으깨고 모차렐라 치즈, 밀가루, 달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습니다.
-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 빵가루를 골고루 묻힙니다.
- 160도로 달군 기름에 2-3분간 노릇노릇하게 튀겨냅니다.
꿀팁: 치즈가 넘치지 않게 하려면 치즈를 먼저 으깬 감자에 넣고 잘 섞어야 해요. 튀길 때는 기름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새우 듬뿍 담긴 김치볶음밥
새하얀 밥알에 붉은 김치와 탱탱한 새우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색다른 조화. 김치 특유의 시큼한 풍미와 새우의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불향 가득한 볶음밥의 바삭한 식감과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뤄 풍성한 식사를 선사하죠.
새우와 김치의 조화로운 맛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혼자 그릇을 비우고 있을 거예요.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에요.
재료:
- 밥 3공기
- 새우 300g, 깨끗이 씻어 껍질 벗기기
- 김치 1컵, 잘게 썰기
- 양파 1/2개, 썰기
- 당근 1/2개, 채썰기
- 청양고추 1개, 잘게 썰기
- 간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조리 과정:
-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새우를 노릇하게 볶다가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 김치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준 뒤 밥을 넣고 볶습니다.
-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2-3분간 더 볶아 완성합니다.
꿀팁: 김치볶음밥에 찹쌀가루를 살짝 뿌리면 더욱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새우 대신 다른 해산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